| 담당부서 | 행복돌봄과 | 등록일 | 2015-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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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사감운동 실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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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포옹 운동(이하 사감운동)의 확산과 범시민운동으로의 정착을 위해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사감운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감운동이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포옹운동의 줄임말로 마음의 정원까지 가꾸는 순천형 힐링허그 운동이다. 시는 시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사감운동의 확산을 위해 각종 행사나 초등학교 순회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감운동을 추진해 왔으나 아직까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있었다. 이에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사감운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가자는 의미에서 11월에 매주 월요일 국별로 출근길 사감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순천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복지국 직원 100여명과 함께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감운동을 전개했다. 아직은 포옹이란 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직원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캐릭터 탈인형을 쓰고 쿠키 속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모가 들어 있는 포춘 쿠키를 나눠주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사감운동은 진행됐다. 명창환 부시장은 “출근길 직원들을 대면하고 사감운동을 하니, 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 사감운동의 효과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 이처럼 공무원들부터 앞장서 사감운동을 하다보면 시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감운동에 참여한 시청직원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뜻하지 않게 동료직원들과 사감운동을 하니, 기분이 좋고 이 느낌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먼저 가정에서부터 가족들과 꼭 실천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대내적으로 사감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농협 등 관내 사회단체 등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출근길 사감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정에서부터 실천될 수 있도록 계속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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