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시장과 함께 하루동안 시정 현장 구석구석을 동행하며 체험하는「1일 시민시장」에 참여할 주인공으로 60대 이상의 순천시민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1일 시민시장」은 시장실에서 시장 업무를 참관하고, 각종 공식행사와 회의 등을 시장과 함께 다니면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 

2015년 4분기 시민시장은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http://www. su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미션 제출여부와 신청 사연을 기준으로 「1일 시민시장」을 선정하고 희망 참여시기 및 시정 일정 등을 고려해 12월중에 운영하게 된다.

선정기준은 평범한 순천시민에게 희망을 불어넣은 경우, 순천시의 상징성 있는 사연을 적었거나 또는 상징성 있는 인물로 판단되는 경우, 순천시 주요시정에 대한 이해가 담긴 사연 등이며, 다문화 가정 등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경우에는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 민원성 사연이나 1일 시민시장의 취지에 벗어나는 신청내용 또는 기타 공익에 어긋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