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 등록일 | 2015-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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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는 청년일자리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으로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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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는 청년일자리와 지역 경제살리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으로 출발
한국의 스타 셰프, 순천 조리학과 학생들의 멘토가 되다. 각 셰프당 순천 조리학과 담당멘토제 진행. 이연복 셰프-청암대, 레이먼킴 셰프-순천대, 맹기용 셰프-효산고 지난 20일 이연복 셰프가 순천에 위치한 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에 방문했다. 이 방문은 셰프를 꿈꾸는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들과 대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된 ‘순천만갈대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예상참가인원 100명보다 훨씬 많은 인원인 약 150명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몰려 이연복 셰프의 높은 인기를 짐작케 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충분한 소통을 위해 총 2가지의 형태로 이루어 졌다. 첫번째 강의는 토크형으로 셰프로서 경험하게 된 다양한 요리인생이야기, 현직 셰프로서 미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 등을 이연복 셰프 특유의 진중한 모습으로 전달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두번째 강의는 학생들이 ‘순천만갈대축제’에서 직접 만들게 될 메뉴를 셰프에게 선보이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실습형 강의로 이루어 졌다. 이 강의에서 이연복 셰프가 직접 칼질과 조리방법을 시연하며 학생들의 실기실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연복 셰프는 ‘그동안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과 어려워하는 부분을 직접 알려주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고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전하며, 강의 마지막까지 학생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는 자상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강의에 참석한 청암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은 “이연복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기회도 흔치 않은데 순천까지 내려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멘토 역할을 해주니 앞으로 셰프의 꿈을 꾸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소감를 밝혔다. 조리학과 학생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은 22일 목요일에도 이루어진다. 22일에는 순천대학교 조리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이먼킴 셰프가 강의를 할 계획이다.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는 셰프와 조리학과 학생들의 만남을 성사시킨 위 프로그램처럼 기존의 지역축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시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음악, 음식, 갈대를 주제로 지역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약 500명의 순천 시민들과 함께 연주하여 완성되는 11월 6일 ‘개막식’, 순천 조리학과 학생들과 셰프가 함께 만든 레시피로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는 팝업레스토랑인 ‘순천의 디너’, 순천의 특징을 잘 살려 만든 ‘순천의 디저트’, 버스킹 및 공연 무대, 플리마켓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각 테마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인 ‘셰프의 디너’는 이연복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본인들의 시그니쳐 메뉴를 시연하고 판매하여 흔히 맛볼 수 없는 유명 셰프의 음식을 축제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디저트 셰프인 맹기용 셰프는 순천 효산고 학생들과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셰프의 디저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셰프의 토크’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맹기용 셰프의 요리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음악관련 테마로도 JK김동욱, 재즈파크빅밴드, 골든스윙밴드, 하찌와TJ,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순천 곳곳에 준비되어 있고, 순천만에서 진행되는 새벽 갈대 사진투어, 갈대축제 기간동안만 개방되는 순천만 등 전 세대를 만족시킬만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는 11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순천 전역(순천만정원, 순천만, 문화의거리)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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