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2일 낙안면 용능경로당에서 순천시장애인복지관 이동복지관팀고 함께 바쁜 농사철에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마을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보건소 이동구강보건팀,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이동빨래방), 예림디자인학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방진료, 혈압·혈당 체크, 물리치료, 구강진료, 전기안전점검, 이불빨래, 도배․장판 교체, 보장구 수리, 복지사업 정보제공, 재활마사지, 적외선치료기․원적외선 돌 뜸을 이용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 농사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앞으로도 순천시(행복돌봄과)는 오․벽지 마을 구석구석까지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와 찾아가 치료는 물론 각종 생활서비스와 소통을 통한 마음의 치유까지 아우르는 품격 높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가 9년째 이어 온 ‘달리는 행복24시 사랑방’의 운영횟수는 3,056회로 한방진료 외 20여종의 각종 서비스 수혜자가 45만여명이고, 동참한 자원봉사자도 13,200여명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