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사 등 총 9명이 제4회 기능사시험에서 화훼장식기능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사 20명을 대상으로 『화훼장식기능사』국가자격증과 연계한 화훼연출 재료 관리, 연출 방법, 유지관리 등 화훼연출 기술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리사들은 지난 7월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8월부터 40여 일간 실기 시험를 위해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했다.

이번교육은 통해 정원관리사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의 품격 높은 유지관리를 위해 정원전문 인재들을 키워냈다는 점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보여줬다. 

한편, 시는 국가정원에 걸맞은 정원관리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60명의 전문 정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