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의 꿈을 품은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구축!

- 청소년정책 343억 원 규모의 47개사업 추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펼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월24일,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와 다양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약 343억 원 규모의‘2025년 순천시 청소년정책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기본계획인『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되었으며, 총 5개 분야(▲청소년활동 활성화 ▲ 청소년 지원망 구축 ▲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 청소년정책 총괄 조성), 47개 사업으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고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시는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및 교육지원을 통해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체험활동을 확대한다.

청소년들의 인성 및 예절교육을 위한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관현악 아카데미 운영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육성과 저소득 유‧청소년 대상 1인당 월 10만 5천원을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6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AI, 문학, 우주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인문학 역량을 강화하고 국악, 무용, 댄스 등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로 예술적 소질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인적 성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

◇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자립 지원,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위기청소년 1:1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우울 선별검사와 고위기 청소년 대상 사례관리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여 1388 전화상담과 집중심리클리닉을 실시하고 가정에서의 부모역할, 자녀와의 소통방법, 부모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부모교육을 월 1회이상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및 교육, 직업체험, 자립지원, 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을 위한 전담상담사를 배치 상담‧치료 지원, 심리검사 등 치유서비스와 가족치유캠프를(2회)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전담인력을(1명) 채용, 상시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월 1회 이상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금연 교실, 금연 인형극,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로 청소년에게 쾌적한 성장 환경 제공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청소년의 성교육, 성폭력 예방 및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돕고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연극 및 홍보활동과 피해 청소년 상담지원으로 2차 피해 및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한다.

◇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의 자문 평가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2개 위원회, 30명)와 시 청소년정책 수립 및 제안에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1개 위원회, 18명)를 운영, 청소년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돕고,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캠프, 재난과 안전에 대한 지식 함양을 위한 재난안전두드림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먹거리 사용 지원과 미인가 대안교육시설(5개소) 대상 급식비를 지원한다.

◇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청소년정책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 65억원 규모의 총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연계통합돌봄, 순천형 창의인재 양성, 정주형 특화교육을 중점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천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지역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및 생태기반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에서는 우주, 바이오, 애니매이션 등 시 트렌드에 발맞춘 미래산업분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정 형편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예체능, 직업기술을 위한 교육바우처를 초등 월 최대 18만원, 중고등 월 최대 22만원 지원하며,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을 총 9개분야, 628명에게 확대 지급하고자 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순천의 오늘이자 내일인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우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